강아지행동 및 강아지의 특징 내 강아지 키우는 법 쉽게 설명해드려요!

우리 강아지 행동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반려견행동전문가를 찾기 전에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길들이는법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우리 우리 아이가 나에게 하는 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아야 관계를 풀어갈 수 있듯이, 강아지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야 강아지길들이는법을 배울 수 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겠죠. 그로 인해 강아지가 나를 신뢰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나서 하는 행동에 더 화를 돋우고, 기분이 좋아서 하는 행동에 때리거나 화를 낸다면! 강아지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을 거부하고 공격할 확률이 더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가 아니더라도, 강아지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려고 노력한다면 그 어떤 훌륭한 애니멀케이터보다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꾸 눈을 맞추는 강아지의특징

저희 강아지는 말티푸인데요. 저의 아이의 경우에도

눈을 맞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그 뜻을 알게 되니 더욱 사랑스럽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강아지나 개가 주인과 눈을 맞추는 것은

 

"주인님을 좋아해요! 나를 봐주세요!"

하는 의미이며, 주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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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썽을 피워서 혼이 난 경우에는 눈을 슬쩍 돌려서

겸연쩍다는 표정으로 피하는 데요. 이 뜻은 미안해요~

잘못했어요의 뜻이랍니다. 반성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받아들여 주시면 됩니다.

 

 

주인의 입을 핥는 강아지행동의 이유

 

 

 

저의 강아지의 경우엔 유독 입과 저의 몸을 여기저기 핥는 것을 좋아합니다.

좀 심해서, 가끔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뜻을 이해하게 되니 더욱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강아지가 입을 핥거나, 얼굴이나 손 등을 핥는 것은 복종의 증거랍니다.

'주인인 당신만을 따르겠다'의 의미이며, 보통은 애교가 많고

응석이 많은 강아지들이 자주 보이는 행동입니다.

친밀함을 표현하기 위해 핥기 마련인데, 되도록 손을 핥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거나 수컷 기질이 강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이런 행동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주인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단지 성격적인 특징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배를 보이는 강아지행동의미는?

사람만 보면 벌러덩 누워서 배를 보이는 강아지들은

어떤 심리 일지 궁금하시죠? 바로 주목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 좀 봐주세요~~ 사랑해주세요 만져주세요~'라는 표현이며,

배를 쓰다듬어 줄 때까지 같은 자세로 누워서 어필을 합니다.

그리고 배를 가볍게 쓰다듬어주고, 애정을 표현해주면 만족해한다고 합니다.

 

 

 

 

 

 

앞다리를 얹는 경우

 

주인의 몸에 앞다리를 얹는 것은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 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가족이 식사 중일 때

앞다리를 얹는다면 '나도 조금 주세요~!' 하는 표현입니다.

 

 

또 불안하거나 무서움을 느낄 때, 주인의 몸에

앞다리를 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정감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고개를 갸우뚱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개) 역시도 '뭐지?'하고 생각 할 때

고개를 갸웃거리며 시각. 청각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려고 합니다.

 

주인이 무슨 말을 했는데 못 알아듣겠거나, 상황이 이해가 안 갈 때

주로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이해를 잘 못했다는 뜻이니 쉽게 설명해줄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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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런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나 개는 사소한 것에 그렇게 오래

신경 쓰지는 않고 금방 까먹기 때문입니다. 

 

입을 벌리고 이빨을 드러낸다

 

입을 크게 벌리고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가 아니라도 누구나 위협적인 심리라고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코를 찡그리며 으르렁거릴 때보다는 위험하진 않지만(강아지스트레스 상태), 계속 무시하고 놀리면 물 수도 있으니 아이들의 경우 특히 조심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표정은 엄마 개가 아이를 야단칠 때도 짓는 표정이랍니다.

' 좀 말 좀 잘 들으면 안 되니! 엄마한테 혼나볼래!!!'라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꼬리를 흔든다

강아지나 개가 꼬리를 흔들면 사람들은 전부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꼬리를 흔드는 방향에 따라서

의미가 완전히 다를 수 있으니,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꼬리가 위를 향할 때는 대체로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넘침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빨을 드러내면서 꼬리를 위로 흔든다면

'나랑 한번 싸워보자는 거야!'라는 전투적인 상태이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꼬리가 아래로 내려간 상태는 경계를 의미하는데요.

집에 있을 때 꼬리를 내리고 있다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