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엄청난 추위가 다가오면 생각나는 것은 두 가지 수능과 김장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집집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11월 중에는 거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마무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갓 지은 흰쌀밥에 방금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 한 점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을 느끼지 않습니까? 배춧값이 너무나 비싸져서 올해는 5포기 이하로 담그는 집이 꽤 많아졌다고 합니다. 김장김치는 뭐니 뭐니 해도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야 제대로 맛이 납니다. 비싸다고 아끼면 맛없어집니다.
김장김치 재료 소개
전체적인 재료를 소개해 드립니다. 배추, 물, 굵은 소금 천일염, 무, 쪽파, 생강,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갈, 설탕, 멸치액젓, 배즙, 찹쌀풀, 생굴이 필요합니다. 양은 집집마다 배추의 수량이 달라서 생략하였습니다. 굴도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원한 맛을 좋아하시면 넣기를 추천드립니다.
배추를 다듬으실 때 신경 쓰셔야 할 부분은 너무 짓무른 잎은 떼어버리는 것입니다. 너무 상태가 안 좋은 것은 버려주십시오.
배추 절이는 방법 및 시간
물 3리터 기준으로 소금 3컵 정도 넣어서 준비해주십시오. 이 물은 배추를 절이는데 사용할 물이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다듬은 배추에 부어서 절여주는 겁니다. 배추 절이는 시간은 반나절 정도에서 조금 더 하시면 됩니다. 다 절여졌다면,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맛을 좀 봐 두셔야 간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감이 올 겁니다.
김장양념 만드는 방법
찹쌀풀을 먼저 만들어주십시오. 찹쌀풀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찹쌀가루를 물어 넣어서 섞어주시고, 불에 걸쭉해질 정도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하기 좋게 식혀주시면 완성입니다.
고춧가루에 찹쌀풀을 잘 섞어주십시오. 마늘, 생강은 씹히지 않게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해놓아주세요. 굴을 넣으실 거라면, 미리 깨끗하게 씻어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고춧가루 양념에 부어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굴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 하는 방법
배추 양념을 배추에다가 충분히 발라주십시오. 그리고 수육을 삶아서 한 끼 맛있게 드시고, 나머지는 숙성해서 입맛에 따라서 드시면 된답니다. 김장김치 담그는 법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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