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이어트 수면과 다이어트의 관계

푹 자지 못한 다음 날엔 머리가 멍하고, 몸이 몸이 천근만근 만사가 귀찮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즉, 수면이 부족하면 활동성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활동성이 저하되면, 당연히 몸을 덜 움직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결국 에너지가 충분히 소비되지 않고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축적 되게 됩니다.

 

하루 5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서 비만 1.25배 / 복부비만 1.24배로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증가됩니다. 그 이유는 이유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서입니다. 그렐린 호르몬은 공복감, 즉 배가 고프다는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추가로 식욕을 억제해 주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는 줄게 되니, 수면 부족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됩니다.​

거기에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주는 렙틴 호르몬 분비는 감소되니 우리 몸은 평소보다 더 많이 먹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역시 증가합니다. 이렇게 수면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무질서하게 분비와 감소가 이루어져서 다이어트에 큰 방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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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많이 잘수록 좋은 걸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하루 7시간~9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이 성장호르몬이 다이어트 성공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그럼 성장호르몬이 뭔지 궁금하신가요? 성장호르몬은 성장기에는 아이들의 키를 크게 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젊음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성장 호르몬은 이외에도 근육을 발달시켜주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지방 연소를 촉진해 주기도 하니, 너무나 좋은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다방면에 도움이 되는 성장호르몬 분비 시간인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취침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또 어떤 문제가 생길는지 궁금하시죠? 잠이 부족하면 다이어트에서 너무나 중요한 기초대사량이 감소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야, 움직이지 않을 때도 칼로리가 저절로 타고, 운동효과도 높은 건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면 기초대사량 감소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을 훌륭하게 해도 노력에 비해서 효과를 못 볼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잠을 충분하게 자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숙면을 위한 노력

현대에는 다양한 좋지 못한 식습관들, 즉 고칼로리 저 영양 식사, 인스턴트, 부족한 활동량 등으로 비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로 인한 비만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만과 수면의 상관관계가 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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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야식을 먹게 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잠자기 3시간 전에 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먹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평균 수면 7-8시간인 사람은 가장 살 빼기 쉬운 상태에 있으며, 수면이 4시간 이하인 사람은 살찔 확률이 74프로까지 올라간다는 확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도 많이 나와있으니, 불면증이 있는 경우 안전한 수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영상물을 멀리해서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으로 심신을 이완하고 안정시키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되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